[텐아시아=정태건 기자]
22일 포천힐스CC에서 열린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9’를 찾은 그룹 디크런치/사진=이승현
22일 포천힐스CC에서 열린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9’를 찾은 그룹 디크런치/사진=이승현
그룹 디크런치가 생애 첫 골프장 나들이에 나섰다.

디크런치는 22일 경기도 포천시 소재의 포천힐스CC에서 열린 ‘BC 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9’에 갤러리로 참석했다.

2018년 데뷔한 디크런치는 지난 5월 신곡 ‘작당모의’를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2019 모델 아시아 어워즈’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받을 정도로 실력과 잠재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디크런치는 이날 포천힐스 곳곳을 돌아다니며 갤러리들과 소통했다. 이들은 갤러리 프라자에 마련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경품 획득에 도전했다. 또 스크린 골프나 안마의자 등을 직접 체험하며 바쁜 스케줄로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었다.

리더 현욱은 “평소에는 방송활동과 연습 등으로 야외활동을 하기 어려운데 오랜만에 멤버들과 같이 돌아다니면서 웃고 떠드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 모두 골프장 방문이 처음이라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출전 선수들을 향한 응원도 빼놓지 않았다. 또다른 리더 O.V는 “선수들이 시합을 위해 집중하는 모습이 멋있었다”며 “다들 쟁쟁한 선수들이니 긴장하지 말고 그동안 준비했던 것들을 전부 다 발휘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디크런치는 오는 7월 초까지 음악방송 활동을 이어간 뒤 일본, 말레이시아 등 해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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