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 스틸./사진제공=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스틸./사진제공=KBS Joy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선녀보살 서장훈이 촌철살인 멘트를 날린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10회에서는 선녀보살 서장훈과 아기동자 이수근이 고민남에게 뼈를 때리는 돌직구를 던진다.

이날 ‘보살 캐슬’에는 22살 이른 나이에 찾아온 탈모로 고생인 모델 지망생들이 찾아온다. 보살들은 청춘들의 의외의 고민에 당황함도 잠시, 고민남을 빵 터트린 독특한 위로를 건네 웃음을 선사한다.

서장훈은 탈모로 고생하고 있는 지인의 이야기를 꺼내며 본격 탈모 상담가로 변신한다. “지금부터 관리 안 하잖아? 다 빠지면 늦어!”라고 따끔하게 말하는가 하면 간단하면서도 아찔한 해결책을 전하기도 한다. 이를 가만히 듣던 고민남은 “이미 두 달 째 하고 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고민을 하나 더 들어주겠다며 특별 서비스를 선사한 두 보살들은 방송 최초 가장 빠른 해결책을 제시해 고민남을 당황시킨다. 두 보살은 비혼주의라는 그의 뜬금없는 고백에도 놀라지 않고 “우린 너를 존중 해”라며 쿨한 반응을 보인다. 비혼주의가 된 장황한 사연을 들은 보살들은 오히려 그의 태도를 따끔하게 혼낸다. 보살들을 화나게 만든 고민남의 태도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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