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더 콜2’ 로고/사진제공=Mnet
‘더 콜2’ 로고/사진제공=Mnet
국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역대급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던 Mnet ‘더 콜’이 오는 7월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더 콜’은 콜라보를 희망하는 상대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이에 화답해 성사된 팀은 신곡 제작과 무대를 선보이는 새로운 포맷이다. 전 회차 2%를 넘는 평균 시청률을 기록하고 최고 시청률은 4%를 돌파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총 18팀 아티스트가 선보인 23곡의 신곡은 높은 퀄리티의 무대로 인기를 모았다.

지난 첫 시즌에서 무엇보다 눈길을 끌었던 것은 지금껏 상상할 수 없었던 국내 최고 아티스트들의 조합이다. 레전드 신승훈과 힙합 대세 비와이, 최고의 여성 디바 거미와 에일리 등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최고의 콜라보 무대에 시청자들은 열광했다. 이번 ‘더 콜2’ 역시 지난 시즌 못지 않은 환상적인 아티스트들의 조합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최고의 뮤직 패밀리를 결성하기 위한 아티스트들의 치열한 구애 작전이 펼쳐질 전망이며, 총 4팀의 뮤직 패밀리가 결성돼 각자의 색깔이 담긴 신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패밀리가 결성되는 과정의 다양한 재미 요소는 물론 모두가 놀랄 만한 반전까지 숨겨져 있다고 전해졌다.

30년 경력의 ‘음악 장인’ 윤종신이 ‘더 콜2’ 첫 번째 아티스트로 출연을 확정했다. 가수이자 제작자로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그의 합류는 프로그램에 더욱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월간 윤종신’을 비롯 열정적인 음악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또 한 번의 ‘좋니’ 열풍을 이번 ‘더 콜2’에서 재현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윤종신은 “내가 가진 노하우를 잘 녹여서 대중적이지만 실험적이고 참신한 무대를 만들고 싶다. 스스로에게도 새로운 도전이라 기대가 많이 된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더 콜2’ 제작진은 “콜라보 장인들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개성 넘치는 아티스트들이 합류해 더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음악이 주는 본연의 감동과 함께 예능적인 요소까지 담겨 모든 연령대가 즐겁게 시청할 수 있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 콜2’는 오는 7월 5일 Mnet과 tvN에서 동시에 첫 방송을 시작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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