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왕좌의 게임’ 시즌8 5회 방송 화면/사진제공=스크린
‘왕좌의 게임’ 시즌8 5회 방송 화면/사진제공=스크린
오는 24일 방송되는 ‘왕좌의 게임’ 시즌8 마지막 회에서 철 왕좌의 새로운 주인이 탄생한다.

지난 주 방영된 ‘왕좌의 게임’ 시즌8 5회는 미국 현지에서만 총 1840만 명이 시청하며 또 한 번 자체 신기록을 경신했다.

국내에서도 ‘왕좌의 게임’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았다. 시즌8 1화부터 동시간대 1위를 석권하는 것은 물론, ‘백귀vs인간’ 전투를 앞둔 2화에서는 남녀2539 시청률(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방송 기준)이 평균 1.01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30대 남성 평균 시청률은 2.514%, 최고 시청률은 3.72%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왕좌의 게임’ 시즌8 5회에서 대너리스는 서세이에 의해 동료를 잃은 분노로 킹스랜딩을 불태웠다. ‘용들의 어머니’로서 새로운 왕으로 추대되었던 대너리스가 어떤 결단을 내릴 지, 지난 8년 동안 전 세계 팬들이 기다려 온 철 왕좌의 새로운 주인은 누가 될 지 오는 24일 방송되는 6회에서 모두 밝혀질 예정이다.

스크린 채널 편성 관계자는 “’왕좌의 게임’ 시즌8은 시청률 외에도 페이스북 등 온라인 반응도 폭발적”이라며 “오랜 시간 전 세계 팬들로부터 사랑받은 드라마인 만큼 국내에서도 유종의 미를 거뒀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왕좌의 게임’ 시리즈 종영을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스페셜 ‘왕좌의 게임: 더 라스트 워치’를 편성했다”며 “주요 배우들과 제작진 인터뷰 및 미공개 메이킹을 통해 8년에 걸친 뒷이야기를 마지막 회 방송 다음 주에 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왕좌의 게임’ 시즌8 마지막 회는 오는 24일 오후 11시 영화채널 스크린(SCREEN)에서 독점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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