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대한외국인’의 EXID 솔지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의 EXID 솔지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걸그룹 EXID 솔지가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특별한 고음 비법을 공개한다.

17일(오늘) 방송되는 ‘대한외국인’에서는 뮤지컬 배우 카이와 손준호, EXID 솔지가 출연해 퀴즈 정복에 나선다.

2012년 데뷔한 EXID는 2014년 발표한 ‘위아래’가 역사적인 역주행을 하며 크게 주목받았다. 특히 그룹의 메인보컬이자 리더인 솔지는 MBC ‘복면가왕’에서 초대 가왕을 비롯해 첫 장기 집권 가왕을 하며 가창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솔지의 출연에 모델 한현민은 들뜨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그는 “솔지라는 이름의 유래까지 안다. 솔로몬의 지혜라는 뜻”이라며 팬심을 드러낸다. 이에 MC 김용만이 “EXID에서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묻자 한현민은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대답을 회피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시원시원한 고음 비법을 묻자 솔지는 “물건을 집는 것”이라는 독특한 방법을 소개해 의문을 자아낸다. 그는 “고음을 올릴 때 몸을 숙이면 중심이 내려가기 때문에 고음을 내기가 쉽다”고 설명한다. 이에 한현민이 비법을 전수받은 뒤 놀라운 고음을 뽐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솔지가 시원시원한 고음처럼 가뿐하게 퀴즈 정복에 나설 수 있을지 이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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