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래퍼 트리피독. 사진제공=그랜드라인
래퍼 트리피독. 사진제공=그랜드라인
래퍼 진돗개가 트리피독으로 랩네임을 바꾸고 신보 ‘TRIPPY SINGLE’을 4일 발매한다.

트리피독은 Mnet ‘쇼미더머니1’에 진돗개로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5년부터 독립 래퍼로서 투자와 제작, 유통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보다 성숙하고 활발한 활동을 할 것을 예고했다.

트리피독으로 활동명을 바꾼 이유는 진돗개라는 예명으로 어느새 굳어진 음악 성향과 이미지의 틀을 깨기 위해서라는 후문이다. ‘TRIPPY’의 사전적 뜻에는 ‘HAPPY’라는 뜻과 ‘매우 좋은’이란 뜻이 담겨있다.

신보에는 세 곡이 수록됐다. 그간 크루 크로스하츠로서 함께해 온 친구이자 동료인 자메즈가 타이틀곡의 피처링에 참여하며 힘을 실었다. 기존에 각인됐던 어두운 모습에서 탈피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타일의 음악을 담아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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