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안소희/사진제공=JTBC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안소희/사진제공=JTBC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안소희가 반전 입맛과 함께 수준급 살림 솜씨를 공개한다.

1일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안소희와 이이경이 찾아온다. 이번 방송에서는 안소희가 먼저 냉장고를 공개한다. 숨겨뒀던 살림 솜씨는 물론 평소 즐겨 찾는 건강 식재료까지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최근 녹화에서 안소희는 “혼자 산 지 5년 차” “‘15분 요리’ 레시피 따라 한 적 있다”며 숨겨뒀던 ‘프로요리러’의 면모를 뽐냈다. 또 안소희는 “피자, 파스타는 물론 갈비찜도 자신 있다”라고 했다. 이밖에도 냉장고 속에서 식재료가 나올 때마다 자신만의 레시피를 막힘 없이 술술 읊었다.

뿐만아니라 냉장고 칸마다 원두 가루가 나오자 “탈취에 좋다”라고 설명했다. 남은 식빵 테두리가 발견되기도 했다. 안소희는 “아까워서 모아뒀다”며 야무진 프로 살림꾼의 면모를 보였다.

아울러 냉장고 속에서 콩잎, 명이나물, 김을 이용한 각종 장아찌 등 어른들이 즐겨 먹을법한 반찬들이 발견돼 눈길을 끌었다. 안소희는 “피클 대신 장아찌를 먹는다. 정말 좋아한다”며 의외의 어른 입맛을 공개했다.

이윽고 ‘요리 좀 하는’ 안소희를 위한 셰프들의 불꽃 튀는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안소희는 셰프들의 다채로운 레시피에 눈을 떼지 못했다고 한다. 완성된 요리를 맛보고서는 눈을 휘둥그레 뜨며 연신 고개를 끄덕이고 쌍엄지를 내밀었다고 한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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