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구하라 안검하수 수술 고백/ 사진=인스타그램
구하라 안검하수 수술 고백/ 사진=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구하라가 안검하수 수술과 관련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심경글을 남겼다.

구하라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활동하는 동안 수많은 악플로 심적인 고통과 많은 상처를 받아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구하라는 “아직 어린나이인데 안검하수를 하는 덴 다 이유가 있지 않겠나”라며 “오른쪽 눈이 불편해서 아프지 않게 돌보려고 한 것이 이유중 하나”라고 밝혔다.

구하라는 “이제는 제 자신을 위해서라도 당당한 건 당당하다고 말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단 한번도 ‘악플에 대해 대처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저도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이다. 어떤 모습이든 한 번이라도 예쁜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노력하는 모습, 행동으로 책임지는 사람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구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 걸즈 콜렉션 2019 S/S’ 백스테이지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네티즌들은 구하라가 대기실에서 찍은 셀카 사진에 ‘쌍꺼풀 수술’을 언급했고, 구하라는 “안검하수한 게 죄입니까”라고 반문했다. 구하라와 네티즌들간 설전이 벌어졌고, 결국 구하라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구하라 인스타그램 전문]어린 나이 시절 때부터 활동하는 동안 지나 온 수많은 악플과 심적인 고통으로 많이 상처 받아왔습니다. 아직 어린나이에도 안검하수를 하는 덴 다 이유가 있겠죠.. 오른쪽 눈에 불편함 때문에 제 자신을 아프지않게 돌보려고 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제 자신을 위해서라도 당당한 건 당당하다고 말하는게 맞다고 생각이 듭니다. 단 한번도 악플에 대해 대처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은 하지않았습니다. 저도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 입니다 어떤 모습이든 한 번이라도 곱게 예쁜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노력하는 모습, 행동으로 책임지는 사람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 감기 조심하세요.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