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빅이슈’ 9-10회 방송 화면/사진제공=SBS
‘빅이슈’ 9-10회 방송 화면/사진제공=SBS
‘빅이슈’ 9-10회 방송 화면/사진제공=SBS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의 주진모와 한예슬이 톱스타 박지빈의 불치병이 가짜라고 확신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빅이슈’ 9-10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이하동일)으로 4.4-4.9%(전국 4.3-4.6%)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석주(주진모 분)는 지수현(한예슬 분)이 내민 심장이식 적합도 검사표를 보고 놀랐다. 하지만 지수현은 “파파라치 사진을 더 찍어야만 심장수술을 위한 단계로 넘어간다”고 말했다. 고민하던 한석주는 그의 요구를 수락했다.

한석주는 서울역 지하도를 찾아가 두철(송경철 분)과 고박사(오광록 분)에게 “앞으로는 오지 않을 것”이라며 이별의 술잔을 기울였다. 이어 영화촬영 중 부상을 당해 병원에 입원한 은호(박지빈 분)의 사진을 찍으러 나섰다. 혜정(신소율 분)의 팀원이 된 그는 장례복장을 한 채 병원으로 잠입했다. 한석주는 환기구 통로로 들어가 사진을 찍으려다가 환각에 시달렸다. 다행히 가까스로 사진을 찍었는 데 성공했다.

TV에서는 은호가 근육이 소실되는 불치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고, 은호가 침대에 누워 있는 사진이 보도됐다. 한석주는 자신이 찍은 사진을 수현에게 내밀며 “TV 속의 사진은 짜고 찍은 사진”이라고 밝혔다. 수현 또한 과거 김원장(조덕현 분)이 자신에게 남긴 태블릿PC를 보다가 은호의 병이 가짜임을 확신했다.

‘빅이슈’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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