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드림캐쳐. / 제공=드림캐쳐컴퍼니
그룹 드림캐쳐. / 제공=드림캐쳐컴퍼니
그룹 드림캐쳐의 매혹적인 ‘악몽’이 일본 팬들을 찾는다.

드림캐쳐는 13일 일본에서의 두 번째 싱글 음반 ‘피리(PIRI)’의 오프라인 버전을 정식 발매하고 본격인 활동에 나섰다. 앞서 국내에서 발매한 네 번째 미니음반 ‘디 엔드 오브 나이트메어(The End of Nightmare)’의 일본어 버전이다.

특히 드림캐쳐는 ‘PIRI’의 일본어 발매를 위해 특별한 노력을 했다고 한다. 악몽 콘셉트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가사 번역과 녹음 과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원곡의 중독성 넘치는 파트 ‘피리를 불어라’를 한국어로 살려 매력을 더했다.

이들은 정식 데뷔 전부터 프로모션 이벤트와 콘서트로 일본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정식 데뷔 싱글 음반을 발매했으며, 당시 현지 매체로부터 관심을 이끌어냈다.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 관계자는 “드림캐쳐의 새 일본 음반이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됐으면 한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 팬들도 색다른 매력이 담긴 일본어 버전의 ‘PIRI’를 즐겨달라”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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