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포방터시장 돈가스 맛집을 찾은 ‘가로채널’ 양세형. /사진제공=SBS
포방터시장 돈가스 맛집을 찾은 ‘가로채널’ 양세형. /사진제공=SBS
SBS ‘가로채!널’(이하 ‘가로채널’) 양세형의 포방터시장 돈가스집 방문기 영상이 220만 뷰를 돌파했다.

지난 12월 27일 방송된 ‘가로채널’에서는 ‘골목식당’ 백종원이 인정한 돈가스를 먹기 위해 다시 한번 포방터시장을 찾아간 양세형의 ‘맛장(맛집장부)’ 채널 콘텐츠가 공개됐다. 양세형은 포방터시장의 돈가스를 먹기 위해 새벽 3시 30분에 기상한 뒤 1등으로 돈가스를 맛볼 생각에 즐거워했다. 하지만 시장에 도착하자마자 경악했다. 새벽 5시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돈가스집 앞에 대기자들이 와 있던 것. 양세형은 이 날 장장 9시간여를 기다린 끝에 식당에 입성해 그토록 기다렸던 돈가스를 먹었다.

방송 후 ‘가로채널’ 공식 유튜브채널에 업로드된 양세형의 ‘맛장’ 포방터 돈가스 리뷰 클립은 2일 현재 225만 뷰를 돌파했다. 댓글도 4700개가 넘게 달렸다. ‘홍탁집 긴급 점검 영상’ 역시 118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골목식당’ 특집 영상 2건의 조회수는 340만 뷰를 돌파했다.

‘가로채널’은 유튜브와 SNS에서 화제가 되며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방송된 ‘가로채널’은 가구 시청률 5.3%, 최고 6.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은 물론, 지상파 케이블,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오는 3일 방송되는 ‘가로채널’에서는 강호동과 ‘베트남의 국민영웅’ 박항서 감독의 ‘강하대’ 베트남 특집이 그려진다. 과연 강호동과 박항서 감독 중 ‘얼굴 탁본’ 벌칙을 받게 될 패자가 누구일지, 박 감독이 강호동의 연승 행진을 저지할 수 있을지 새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구독자 100만 달성을 목표로 대한민국 톱스타들이 크리에이터로 변신해 스스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출연하는 ‘가로채널’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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