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따로 또 같이’ / 사진제공=tvN
‘따로 또 같이’ / 사진제공=tvN
배우 최명길과 방송인 박미선이 신혼 콘셉트 선물을 보고 당황했다.

2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에서는 신혼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부부가 오랜만에 신혼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도록 제작진이 특별히 준비한 ‘깜짝 선물’이 공개된다.

통영 여행은 기존의 방식대로 아내 팀, 남편 팀으로 나뉘는 따로여행이 아닌, 개인의 취향대로 배우자와 따로여행을 할 것인지 같이여행을 할 것인지 선택이 가능하다. 앞선 여행에서는 각자 계획한 일정 속에서 남편과 아내의 다른 취향과 부부지만 몰랐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면, 이번 여행에서는 그간의 따로여행을 통해 달라진 부부 관계를 지켜볼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전할 예정.

이날 방송의 관전 포인트는 침실 침대 위에 놓인 의문의 핑크 박스를 발견한 네 부부의 각기 다른 반응이다. 최명길과 박미선은 선물상자를 열어본 후 깜짝 놀라며 흉물스러워라~”라고 말하며 부끄러운듯 서둘러 숨기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심이영 또한 선물상자를 열자마자 부끄러운듯 웃음을 보이며 날 너무 과대평가 하신 것 같아고 말해 폭소를 자아낸다. 반면 강성연은 선물이 마음에 쏙 든다며 연신 감탄하는 등 반전 매력이 공개된다.

이번 여행은 기존의 방식대로 아내 팀, 남편 팀으로 나뉘는 따로여행이 아닌, 개인의 취향대로 배우자와 따로여행을 할 것인지 같이여행을 할 것인지 선택이 가능하다. 그간의 ‘따로’ 여행을 통해 달라진 부부 관계를 지켜볼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자유롭게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는 부부들은 바다낚시를 떠난다. 낚시를 선택한 박미선은 초보지만 연이어 대어를 낚으며 손맛을 제대로 느꼈다는 후문이다 .처음으로 남편과 같은 취향을 발견한 박미선-이봉원 부부의 반응은 다른 부부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고. 아내에게 사랑 표현하는데 서툰 ‘츤데레’ 남편 이봉원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따로 또 같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440분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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