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동네앨범’ 단양 여행/사진제공=왓에버미디어컴
‘동네앨범’ 단양 여행/사진제공=왓에버미디어컴
TV CHOSUN 신규 음악 예능 ‘동네앨범’에서 김종민, 유회승, 퍼센트가 산중 미니 콘서트를 선보인다.

4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동네앨범’에서는 7인의 아티스트가 새로운 동네앨범 제작을 위해 충북 단양으로 향한다. 두 번째 음악 여정에는 더원, 김종민, 유회승, 퍼센트, 사진작가 박지만와 함께 포레스텔라의 조민규, 고우림이 새롭게 합류한다.

김종민, 유회승, 퍼센트, 박지만 작가는 단양에 있는 이색 명소를 찾아갔다. 이들이 간 곳은 사람들의 발길이 닿기 힘든 산중에 위치한 서점. 영화 ‘내부자들’의 촬영지로 유명한 서점을 구경하며 멤버들은 연신 감탄했다. 김종민은 “이제 자꾸 건강을 신경 쓰게 된다”며 건강 관련 책에 관심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김종민, 유회승, 퍼센트는 감미로운 미니 콘서트를 열었다. 유회승은 오지 서점에서 열혈팬을 만나 멤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팬의 요청으로 열린 미니 콘서트에서 유회승은 퍼센트의 기타 연주에 맞춰 멋진 라이브를 선보여 엔플라잉 메인보컬의 면모를 자랑했다. 현장에서 서점을 찾은 꼬마 손님의 즉석 인기투표도 펼쳐져 과연 어떤 멤버가 소녀팬의 마음을 얻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종민은 ‘동네앨범’ 자타공인 아티스트의 위엄(?)을 뽐냈다. 김종민이 유회승, 퍼센트와 함께 산중 헌책방과 어울리는 노래를 열창하자 구경하던 시민은 “목소리가 너무 좋다”고 환호했다.

7인의 아티스트가 동네를 곳곳을 다니며 그 동네만의 앨범을 만드는 특별한 음악 여행기 ‘동네앨범’은 4주간 매주 오후 7시 50분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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