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슈주 리턴즈 2-엘프의 밥상’ 방송 화면/사진제공=네이버 브이라이브(V앱)
‘슈주 리턴즈 2-엘프의 밥상’ 방송 화면/사진제공=네이버 브이라이브(V앱)
슈퍼주니어가 자신들의 공연장을 찾느라 끼니를 거르는 팬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데뷔 14년 차를 맞은 슈퍼주니어가 오는 5일 네이버 브이라이브(V앱) V오리지널을 통해 공개되는 ‘슈주 리턴즈2-엘프의 밥상’을 통해서 팬들을 위한 미식 릴레이 투어에 돌입한다. 슈퍼주니어-D&E(동해,은혁)가 지난 9월부터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고베, 도쿄, 나고야, 히로시마, 후쿠오카, 삿포로 등 일본 전국투어 중인 가운데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공연을 보기 위해 밥을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하는 팬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털어놓으며 ‘엘프의 밥상’을 기획한 것.

공연에 한창인 은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공연장에 직접 찾아오는 팬들 덕에 우리는 힘이 배로 나지만 팬들이 걱정될 때도 있다. 멀리까지 와서 밥은 잘 챙겨 먹고 다니는지 걱정이 된다”고 털어놓았다. 동해도 “팬들이 일본까지 우리를 보기 위해 오셨으니 우리가 직접 공연장 주변 맛집을 소개해 드리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엘프의 밥상’이라는 부제가 보여주듯, 시즌 2에서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슈퍼주니어-D&E의 공연이 펼쳐지는 공연장 주변의 맛집을 찾아 공연하느라 수고한 슈퍼주니어-D&E와 팬들을 위한 맛집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 2에는 막내 려욱이 합류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시즌 1은 방송 당시 네이버 V앱 월간차트 1위에 오른 바 있으며, 브이라이브와 네이버TV 조회수 3000만건을 기록했다.

5일 공개될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슈퍼주니어-D&E 일본 투어의 세 번째 장소인 도쿄에서 재회하는 이특과 희철, 신동이 도쿄 주변의 맛집을 직접 찾아나선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희철이 추천한 도쿄 국제 포럼 주변의 맛집을 찾아 음식을 맛보고 추천 메뉴도 공개한다.

팬들을 위해 공연장 근처 맛집만 쏙쏙 골라주는 이른바 ‘식 프로젝트’, ‘슈주 리턴즈 2-엘프의 밥상’은 오는 5일 오전 11시 첫 에피소드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브이라이브와 네이버TV에서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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