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배우 유호정이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재룡에게는 선물을 더 이상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유호정은 스튜디오에서 어머니들과 함께 생일을 맞은 이상민을 지켜보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생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호정은 “남편이 예전에 비싼 선물을 준 적이 있다. 너무 비싼데 사실 마음에 들지 않아서 괜찮다고 하고 선물을 안 받는다”고 밝혔다. 이어 “돈 관리도 내가 한다”고 말하자 김건모 어머니는 “남자들은 항상 비상금이 있다”고 귀띔했다. 그러자 유호정은 “그런가요?”라며 솔깃해했다.

이어 “아이들이 챙겨주지 않으면 섭섭하다. 생일 전부터 ‘일주일 뒤가 무슨 날이지?’라고 물어본다. 그러면 아이들이 선물을 해 준다. 엎드려 절받기식이다”라며 “카드는 꼭 써달라고 아이들에게 부탁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상민도 예전에 자주 봤다. 여기서 보니까 짠하다 굉장히 늘 자신감 넘치고 리더십있는 모습이었다”라고 하기도 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