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알렉스/사진제공=MBC에브리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알렉스/사진제공=MBC에브리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이하 ‘어서와 한국은’)의 스위스 호스트 알렉스 맞추켈리가 “처음 한국에 왔을 때 30분 후에 오는 친구들을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어서와 한국은’은 18일 오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현장 인터뷰를 가졌다. 고정 MC인 김준현, 신아영, 딘딘, 알베르토 몬디와 함께 알렉스 맞추켈리가 참석했다.

이날 시계의 나라 스위스에서 온 사람으로서 한국에서 느끼는 고충은 없냐는 질문에 알렉스는 “나는 스위스에 그리 오래 살지 않았다. 그럼에도 약속 시간인 10시에 도착하면 친구들은 30분 후에 오더라. 정말 문화가 다르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김준현이 “그럼 자신은 15분 전에 미리 도착하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했지만, 실제 그렇지 않았다는 패널들의 폭로에 “매니저 때문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서와 한국은’은 ‘한국에 처음 와본 외국인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를 그린다. 2017년 파일럿으로 방영돼 호평 속 정규 편성된 이후 현재 시즌 2를 방영 중이다. 지난 14일 방송된 스위스 2회는 3.076% (전국 가구, 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어서와 한국은’의 스위스 3회는 오는 2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