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마마무 솔라의 단독 콘서트 현장/사진제공=RBW
그룹 마마무 솔라의 단독 콘서트 현장/사진제공=RBW
그룹 마마무 솔라가 홀로 무대를 채웠다.

솔라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첫 솔로 콘서트 ‘솔라감성 콘서트 블로썸(Blossom)’를 열고 2,100여 명의 관객들을 만났다.

이날 솔라는 프로젝트 음반 ‘솔라감성’ 수록곡과 평소 좋아하는 뮤지션으로 꼽아온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히트곡 메들리, ‘월량대표아적심’,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 미공개곡 ‘빅 부티(Big Booty)’ 등으로 무대를 꾸몄다.

또한 팬들의 사연을 직접 받아 소개하고 상담해주는 ‘솔라에게 온 편지’, 관객의 사연을 읽고 직접 내린 커피를 선물하는 ‘솔라와 커피 한 잔’ 코너로 관객과 소통했다.

다양한 게스트 군단도 눈길을 끈다. 3회 공연 동안 양다일, 코스믹 걸, 황치열이 각각 게스트로 출연했고 마마무 멤버들도 깜짝 등장해 솔라와 듀엣 무대를 펼쳤다. 솔라와 휘인의 듀엣곡 ‘앤젤(Angel)’, 화사와 함께 한 ‘세이브 미 프롬 마이 셀프(Save me from myself, 원곡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문별과 듀엣 ‘어제처럼(원곡 J)’ 무대로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멤버 전원과 함께 마마무 메들리를 선사하며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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