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사진제공=MBC ‘선을 넘는 녀석들’
사진제공=MBC ‘선을 넘는 녀석들’
방송인 유병재가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으로 변신한다. 20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다.

‘선을 넘는 녀석들’ 4회에서는 김구라·이시영·설민석·유병재·타일러가 멕시코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미국으로 국경을 넘는다. 이 가운데 유병재가 요리를 하고 있는 사진이 방송에 앞서 공개됐다.

사진에서 유병재는 이시영과 타일러가 등장하자 멋쩍어했다. 그러면서도 묵묵히 요리를 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세 사람이 즐겁게 아침 시간을 보내고 있다.

유병재는 멕시코 여행에 조금 늦게 합류했다. 이에 유병재는 여행에 지친 멤버들을 위해 야심차게 트렁크에서 무언가를 꺼내놓았다. 다름아닌 라면, 즉석밥, 참치캔 등 인스턴트 3종 세트.

‘선을 넘는 녀석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유병재는 자신 있게 부엌으로 들어가 홀로 식사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뒤이어 이시영과 타일러가 일어나 부엌으로 향해 ‘요섹남’으로 변신한 그를 지켜봤다고.

유병재는 “누나 뭐 드실래요”라며 이시영의 아침을 챙겨주려 노력했다. 그러나 그녀와 타일러의 의외의 취향에 대략 난감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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