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이진욱(왼쪽), 이하나/사진제공=각 소속사
배우 이진욱(왼쪽), 이하나/사진제공=각 소속사
배우 이진욱과 이하나가 OCN 드라마 ‘보이스2’(극본 마진원, 연출 이승영)에 출연한다.

‘보이스2’는 범죄 현장의 골든 타임을 사수하는 112센터 대원들이 연쇄살인 범죄와 싸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지난해 1월 방송한 시즌1은 자체 최고 시청률 5.7%(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 기준)를 달성하면서 호평 받았다.

이번 시즌의 남자주인공으로는 이진욱이 캐스팅됐다. 이진욱은 범인의 머리로 현장을 보는 형사 도강우를 연기한다. 여자주인공 강권주 역에는 이하나가 시즌1에 이어 출연한다. 강권주는 원칙과 감성을 적절히 안배해 골든타임팀 팀원들을 통솔한다.

제작진은 “탄탄하고 깊이 있는 연기력을 갖춘 이진욱이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면서도 남모를 비밀과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도강우의 다양한 매력을 120% 끌어내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자부한다”고 밝혔다.

또한 “강권주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즌1을 성공적으로 이끈 이하나가 시즌2에서도 활약을 이어간다. 이진욱과 이하나가 만들어 낼 환상의 호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연출은 이승영 감독이 맡는다. 이승영 감독은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 OCN ‘특수사건전담반 TEN’, ‘실종느와르M’ 등을 연출해왔다. ‘보이스’를 탄생시킨 마진원 작가가 시즌2도 이어 집필한다.

‘보이스2’는 오는 하반기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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