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 2회 연속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지난 14일 방송된 ‘놀라운 토요일’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2.1%, 최고 시청률 2.5%를 기록했다. tvN 채널의 타깃인 2049(20세~49세) 시청률에서는 전국 평균 1.7%, 최고 2.1%로 2주 연속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무엇보다 수도권 기준 시청률에서는 평균 2.4%, 최고 3.2%까지 치솟았다.(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기준)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대구 서문시장의 명물 쉬림프 앤 칩스, 무 떡볶이, 컵막창을 걸고 노래 받아쓰기에 도전했다. 첫 미션곡인 샤크라의 ‘헤이 유(Hey U)’에서는 실패했으나 두 번째 태티서의 ‘아드레날린’에서는 성공을 거뒀다. 이어 악동뮤지션의 ‘크레센도(Crescendo)’에서는 혜리와 키, 한해가 활약을 펼쳤으나 마지막 한 글자를 틀려 아쉬움을 자아냈다.

‘놀라운 토요일’ 제작진은 2회 방송에 대해 “개성 넘치는 출연자들의 호흡이 색다른 재미의 원천”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는 노래들이 등장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보며 즐길 수 있었다는 반응이 많았다. 앞으로도 세대 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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