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방송인 유재석./사진=이승현 기자lsh87@
방송인 유재석./사진=이승현 기자lsh87@
방송인 유재석이 국제평화인권센터 건립기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시설인 경기 광주 나눔의 집이 14일 밝혔다.

나눔의 집 측은 최근 통장 정리를 하던 중 지난 11일 유재석이 따로 알리지 않고 후원금을 입금한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2014년 7월 2천만 원, 2015년 6월 4천만 원, 2016년 4월·8월 각 5천만 원, 지난해 7월 5천만 원 등 지금까지 총 2억6천만 원을 나눔의 집에 기부했다.

나눔의 집에는 현재 이옥선(91) 할머니를 비롯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8명이 살고 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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