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트와이스 모모(왼쪽부터), 지효, 나연, 미나, 쯔위, 정연, 다현, 채영, 사나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트와이스 모모(왼쪽부터), 지효, 나연, 미나, 쯔위, 정연, 다현, 채영, 사나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트와이스가 유닛그룹 계획에 대해 “아직은 없다”고 밝혔다. 9일 오후 4시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다섯 번째 미니음반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다.

트와이스는 컴백에 앞서 공개한 예고 영상을 통해 마치 유닛 그룹을 예고하는 것처럼 멤버를 나눠서 찍었다.

지효는 “유닛그룹의 계획은 아직 없다. 트와이스로서 팀 활동을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뮤직비디오의 콘셉트는 데뷔 후 처음 우리의 의견도 반영됐다. ‘영화’라는 주제를 정했고, 구체적인 작품과 장면을 회사와 상의해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트와이스는 이번 음반에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를 비롯해 멤버 정연과 채영이 작사한 ‘스위트 토커(SWEET TALKER)’, 지효가 가사 작업에 참여한 ‘호!(HO!)’, ‘데자뷔(DEIAVU)’, ‘세이 예스(SAY YES)’, ‘스턱(STUCK)’ 등 총 6곡을 담았다.

‘왓 이즈 러브?’는 가수이자 작곡가 박진영이 만든 곡으로, 흥겨운 분위기의 댄스곡이다. 가사에는 사랑을 책과 드라마로 배운 소녀들의 호기심과 상상을 녹였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에 공개하며 본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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