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군복무 중인 배우 이준 / 사진=프레인TPC
군복무 중인 배우 이준 / 사진=프레인TPC
가수 겸 배우 이준이 보충역으로 편입해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게 됐다.

소속사 프레인TPC는 “이준이 지난 23일부로 보충역으로 편입됐다. 앞으로 이준은 병무청의 지시에 따라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준은 지난해 10월 입대해 8사단 차돌대대에서 복무해왔다. 그러나 입대 전부터 앓아온 공황장애가 호전되지 않아 군에서 법규에 의한 심사절차를 거쳤고 현역 복무에 부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아 보충역으로 편입하게 됐다.

지난달에는 군 복무 중 자해를 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으나 소속사는 이를 일축했다. 당시 소속사 관계자는 “손목을 자해하거나 그린캠프에 입소한 사실이 없다”며 “현재 군인으로서 의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 중인 이준이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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