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JTBC ‘뭉쳐야 뜬다’
사진=JTBC ‘뭉쳐야 뜬다’
배정남이 캐나다에서 카우보이로 변신했다.

오는 6일 방송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는 카우보이의 도시, 캐나다 캘거리를 여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캘거리에서 패키지 팀은 성난 황소 위에 올라탄 채 오래 버텨야 하는 카우보이들의 경기 ‘로데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레스토랑을 찾았다. 서부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 한 분위기에 한껏 자신만만해진 멤버들은 모자와 장갑까지 장착한 채 차례로 모형 황소 위에 올라탔다.

자신감도 잠시, 김용만 외 3명은 생각보다 격렬한 황소의 움직임에 몇 초도 버티지 못하고 바닥에 내동댕이쳐지는 굴욕을 맛봤다. 맥없이 나가떨어진 멤버들 사이에서 히어로가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배정남. 거칠게 날뛰는 모형 위에서도 배정남은 여유롭게 모자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는 등 뛰어난 로데오 실력을 자랑했다.

배정남의 ‘로데오 쇼’ 활약에 패키지 팀원들은 물론 현지 카우보이들마저 박수갈채를 쏟아냈다. 특히 한 카우보이는 직접 배정남을 찾아와 악수를 청하기도 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용만 외 3인은 “이러다 정남이가 카우보이로 스카우트되겠다”며 놀라움과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뭉쳐야 뜬다’는 오는 6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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