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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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배성재 아나운서와 제갈성렬, 전이경 해설 위원 등 ‘동계올림픽 명콤비’의 활약에 힘입어 3일 연속 올림픽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SBS는 지난 13일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500m 결승,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1500m 경기 등을 생중계했다. SBS는 12.3%(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해 KBS2(11.2%), MBC(8.2%)를 제치고 정상을 지켰다.

2049(20~49세) 시청률 역시 4.4%로 KBS2(3.3%), MBC(2.1%)를 따돌렸다. 이날 ‘최고의 1분’은 여자 쇼트트랙 500m 결승전에서 최민정 선수가 결승선을 통과한 순간이었다. 기록은 2위 은메달이었지만, 심판진 판정에 의해 실격 처리 됐고 배기완과 전이경은 “잘 싸웠다”고 격려했다. 이는 분당 최고 21.9%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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