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미워도 사랑해’ / 사진=방송 캡처
‘미워도 사랑해’ / 사진=방송 캡처
KBS1 ‘미워도 사랑해’ 이병준이 또 다시 송옥숙을 홀렸다.

22일 방송된 ‘미워도 사랑해’ 50회에서는 정근섭(이병준)이 김행자(송옥숙) 몰래 그의 돈에 손을 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김행자는 정근섭을 만나 그에게 “어디 내 재산에 손을 대”라고 소리치며 문책하는 상상만 했다.

정근섭은 오히려 “주머니가 두둑해지면 사는 게 더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욕심이 있었다”라고 고백하며 “욕심은 끝이 없다. 마음도 불편하다. 잠깐 다른 생각을 했다가 다 관뒀다”고 털어놨다.

김행자는 “다른 생각이 뭐냐”라고 떠봤지만 정근섭은 “모르는 척해달라. 살면서 행자씨에게 두고두고 잘 하겠다”라며 웃었다.

이후 김행자는 “어디까지 믿어야 하는 거냐”며 혼란스러워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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