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사진=MBN ‘카트쇼’ 제공
사진=MBN ‘카트쇼’ 제공

가수 이수영과 배우 한은정의 특별한 건강 관리 비법이 공개된다.

18일 방송되는 MBN ‘리얼마켓토크, 카트쇼’(이하 ‘카트쇼’)에서는 결혼 9년차 프로 주부가 된 이수영과 최근 예능은 물론 안방 극장까지 사로잡은 한은정이 출연한다. 데뷔 20년차란 공통점을 가진 이들은 불꽃 튀는 쇼핑 대결을 펼치는 것은 물론 놓칠 수 없는 생활 팁도 전할 예정이다.

먼저 이수영은 주부 9단 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그녀는 가장 자신 있는 음식을 묻는 질문에 소고기 대파국을 꼽았다. 생전 처음 들어보는 요리에 MC들이 궁금한 표정을 짓자 이수영은 “소고기와 무는 기본이고 무려 한단의 대파가 들어가는 요리”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 번 끓이면 일주일은 먹을 수 있고 무엇보다 겨울철 감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며 자신 있게 추천했다. 이에 이수근은 “요리가 아니라 감기약을 만드시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은정은 자신만의 건강 애정품을 공개했다. 그는 “이 액세서리를 하고 볼링을 쳤는데 스트라이크를 쳤다. 이 제품을 착용하면 틀어진 골반 교정에 효과가 있다”고 무한 신뢰를 보여 주위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은정이 극찬한 물품은 다름아닌 게르마늄 100% 액세서리와 최근 유행 중인 발가락 링. 계속되는 찬양에 서장훈은 “이 제품 만든 회사에 투자하거나 업계 종사자와 교제하는 것 아니냐”며 강한 의혹을 제기해 한은정을 당황 시켰다.

이수영 역시 건강 애정품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숙면을 도와준다는 목침을 공개해 출연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관심있게 지켜보던 이수근은 촬영장 바닥에 누워 목침과 게르마늄 액세서리, 발가락 링까지 ‘건강 3종세트’ 체험에 나섰다. 그는 “시력이 좋아졌다. 반대편에 있는 글자까지 보인다”며 효과에 대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서장훈은 “오늘 게스트들은 건강원에서 나온 것이 분명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은정과 이수영의 건강 애정품이 공개되는 ‘카트쇼’는 1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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