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설하윤/ 사진제공=TSM엔터테인먼트
설하윤/ 사진제공=TSM엔터테인먼트
트로트 가수 설하윤이 ‘열일’ 행보로 ‘대세’임을 입증하고 있다.

차세대 트로트 여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설하윤이 15일 방송되는 KBS ‘가요무대’에 출연한다.

설하윤은 설운도, 김연자, 현미, 우연이, 한혜진, 조항조, 진성 등과 함께 ‘가요무대’에 출연, 전통 시장에서 라이브를 선보이며 10대부터 70대까지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앞서 설하윤은 KBS2 ‘더 유닛’에 출연하며 폭넓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설하윤은 ‘가요 무대’에서 1938년 발매된 박단마의 ‘나는 열일곱살’을 소녀처럼 소화해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또 설하윤은 오는 2월 3일 ‘전국 노래자랑 - 경기도 평택’ 편에서 가수 김용임, 조항조, 박현빈, 임단아 등과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설하윤은 2015년 ‘너목보2’에 출연해 태연의 ‘들리나요’를 불러 뛰어난 외모와 가창력을 검증 받았다. 가수로 데뷔한 후 ‘비디오스타’와 ‘도플갱어쇼 별을 닮은 그대’, ‘너목보4’, JTBC ‘육감적중쇼’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며 특유의 에너지와 밝은 성격으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지난해 4월 4일 문주란의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를 설하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했으며, 9월 1일에는 ‘콕콕콕’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트로트계의 ‘설현’으로 주목 받는 설하윤은 각종 무대와 행사, 군부대 위문공연에서는 걸그룹 못지않은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 새로운 군통령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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