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로희 / 사진제공=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로희 / 사진제공=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배우 기태영, 유진 부부의 딸 로희가 ‘치카치카 대작전’에 돌입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09회는 ‘네가 있어 다행이야’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이중 로희는 치카치카 대작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분노의 양치질’로 유명한 차인표도 깜짝 놀랄 로희의 열정적인 양치질이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13일 공개된 사진 속 로희는 아빠 기태영과 함께 세면대에서 양치질을 하고 있다. 꼬물꼬물 작은 손으로 직접 칫솔을 들고 치카치카 양치를 하고 있는 로희의 모습이 귀엽다. 특히 윗니, 아랫니 꼼꼼하게 양치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칫솔을 움직이고 있다. 세수를 하느라 드러난 로희의 깜찍한 이마도 사랑스럽다.

이에 앞서 로희는 평소 좋아하던 만화 주인공과 깜짝 전화통화를 했다. 최근 양치질을 하기 싫어하는 로희의 습관을 바꾸기 위해 엄마, 아빠가 새로운 양육법을 생각해낸 것이다. 엄마, 아빠의 서툰 목소리 연기에도 불구하고 순수한 로희는 만화 주인공과의 대화에 행복해 했다고 한다. 그 결과 로희는 만화 주인공 친구의 부탁에 따라 스스로 양치질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차인표 삼촌도 놀랄 로희의 열정적인 양치질과, 로희를 위한 엄마아빠의 귀여운 연기는 14일 오후 4시 50분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209회에서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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