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방송 화면 캡처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방송 화면 캡처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의 이덕화가 진범으로 밝혀질지 궁금증이 커진다.

유명희(김해숙)은 3일 방송된 ‘이판사판’에서 김가영 강간 살해 사건에 대해 증거물을 제출했다.

명희는 “최경호의 DNA가 나온 김가영의 속옷은 조작된 것”이라며 김가영이 입은 진짜 속옷을 보여줬다. 이어 “김가영과 도진명(이덕화)의 DNA가 발견됐다”고 말해 도진명을 당황시켰다.

도진명은 “그 증거는 내가 빼돌려서 보관하고 있던 것이다. 내가 빼돌려서 숨겨놓은 것을 김해숙이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김가영을 강간하고 죽인 것 인정하냐”는 물음에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술을 너무 많이 마셨다”고 뻔뻔히 모르쇠로 일관해 분노를 자아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