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KBS2 ‘황금빛 내 인생’ 방송 캡쳐
/사진=KBS2 ‘황금빛 내 인생’ 방송 캡쳐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 박시후가 우연하게 신혜선이 살고있는 셰어하우스에 들어갔다.

23일 방송된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최도경(박시후)이 서지안(신혜선)이 살고 있는 셰어하우스에 입성하게 됐다.

서지안은 최도경을 따로 불러 “어떻게 된거예요? 뉴욕 지사로 나간다고 하지 않았어요?”라고 물었다.

최도경은 “내 입으로 안 그랬는데. 네가 믿은 거지”라고 말했고 서지안은 “아무 말 안했잖아요. 어떻게 밥먹고 차 마시면서”라며 당황했다.

이에 최도경은 “너한테 맞아죽을 각오 했어. 우리 처음이었다. 데이트란 거”라며 미소 지었고 서지안은 “데이트 아니었거든요? 마지막이라서 잘 대해준거예요”라고 강조하며 민망한 모습을 보였다.

최도경은 “알아. 근데 그날 네 표정 마음이 진심인 것 같아서 난 좋았다고”라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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