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쳐
/사진=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쳐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이하 ‘정글의 법칙’) 박세리가 계속된 공복 상태에 본격적으로 먹이 찾기에 나섰다.

15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에서는 김병만, 박세리, 김환이 야생 토끼가 전날 놔둔 덫을 끊고 도망친 사실을 알고 망연자실했다.

김병만은 놔둔 곳이 동물들 오가는 길목임을 알고 다시 한 번 시도했다. 하지만 박세리는 그 대신 직접 먹을 것을 찾아나섰다.

박세리는 “오늘까지 굶으면 어떡해? 그건 아니지 않나? 방송에선 그랬는데 코코넛 크랩들이 자기네가 까서 그랬는데”라며 정글을 휘젓고 다녔다.

그러다 흙이 파인 곳을 발견한 박세리는 “돼지가 파헤쳐놨나? 엄청 큰 거 한 마리가”라며 “ 나를 보고 공격태세로 있었으면 좋겠다. 나랑 싸우자 난 준비됐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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