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사진=tvN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방송화면 캡처
tvN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의 원미경이 산부인과를 찾았다.

9일 처음 방송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서 인희(원미경)은 건강에 이상을 느끼고 남편 정철(유동근)이 있는 병원을 찾아가 절친한 윤 박사(길해연)에게 진료를 받았다.

정철은 인희가 병원 오는 걸 내심 못마땅해 하는 눈치였다. 그러나 남자 의사에게 진찰이 받기 싫었던 인희는 윤 박사에게 갔다. 윤 박사는 검진을 해주며 언제 건강 검진을 받았는지 물었다.

인희는 “동네 병원에서 방광염 치료한 건 서너 달 전이고 종합검진 받으며 초음파 한 건 2~3년 됐다”며 “그래도 내가 워낙 건강하잖아. 큰일은 없겠지”라고 했다. 인희는 대수롭지 않게 근황을 이야기했지만 윤 박사는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윤 박사는 “소변 보기 힘들었을 것 같다”며 CT를 찍어 정밀 검사를 해보자고 얘기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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