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브라보 마이 라이프’ 스틸 / 사진제공=SBS
‘브라보 마이 라이프’ 스틸 / 사진제공=SBS
SBS 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 현우가 강지섭에게 결투를 신청한다.

오늘(2일) 방송되는 ‘브라보 마이 라이프’ 예고편에서 김범우(현우)가 설도현(강지섭)에게 “하도나(정유미) 감독을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앞서 도현은 범우와 술자리를 가지며 도나에 대한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바 있다. 촬영 현장에서 도나가 범우를 각별하게 챙기자 도현은 범우에게 무언의 경고를 하면서 자신을 도와달라고 부탁한 상황이다.

범우는 그동안 용기를 내지 못하다가 더이상 자신의 마음을 속일 수 없어 도나에게 심경 고백을 한 것. 이어 이번 주에는 범우가 도현에게도 솔직한 고백을 털어놓을 예정이어서 두 사람의 팽팽한 라이벌 경쟁이 본격화될 조짐이다.

제작진은 “설도현과 김범우는 연기 선후배 관계이지만, 하도나에 대한 사랑 앞에서는 같은 출발선에 선 것이다. 아직 하도나가 어느 한 쪽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 두 남자의 정정당당한 대결이 흥미롭게 전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이날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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