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KBS2 ‘매드독’ / 사진제공=‘매드독’ 방송화면 캡처,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이매진아시아
KBS2 ‘매드독’ / 사진제공=‘매드독’ 방송화면 캡처,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이매진아시아


KBS2 수목드라마매드독이 오늘(8일) 반환점을 돌며 2막으로 접어든다.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호평을 받고 있는매드독’은 그동안 주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에 얽힌 진실의 조각을 찾아내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어 더욱 심장 쫄깃한 전개가 예고된 가운데 주목해야할매드독’ 2막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유지태X우도환, 본격 크로스美친 시너지 예고

인생을 뒤바꾼 주한항공 801편 항공기 추락사고의 충격적 진실과 마주한전설의 美친개최강우(유지태)거리의 사기꾼김민준(우도환)의 분노가 폭발한다.

주한항공 801편 추락사고 피해자 유족과 가해자 유족으로 만난 최강우와 김민준은 서로를 향한 경계심을 풀지 않은 채 밀당을 하며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그러나 비행기 추락의 원인이 알려진 것처럼 보험금을 노린 부조종사 김범준(김영훈)의 자살비행이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손을 잡고 사건을 은폐하려 한 세력을 향한 반격을 시작했다.

노련한 카리스마를 탑재한 최강우와 도발적 카리스마의 김민준. 하나의 목표를 향한 이들의 공조가 엄청난 시너지를 폭발시킬 예정이다.

악의 연결고리 정보석X홍수현X최원영이 숨긴 진실은?

악의 연결고리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 태양생명 회장 차준규(정보석)와 그의 딸이자 태양생명 전무인 차홍주(홍수현), JH그룹 부회장 주현기(최원영)의 실체가 베일을 벗는다.

추락한 비행기가 JH그룹 자회사 주한항공 소유인데다 태양생명은 자살비행을 했다고 알려진 부조종사 김범준(김영훈)의 보험금을 지급했다. 세 사람이 주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의 진실을 알고 있거나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매드독이 비행기 참사의 진실에 근접해 감에 따라 이들도 예측을 불허하는 치열한 방어전을 펼친다. 재력과 권력을 양손에 쥔 무시무시한 이들의 반격은 시청자들을 숨막히는 긴장감 속으로 빠트릴 전망이다. 차준규, 차홍주, 주현기 등 세 사람이 숨기고 있는 진실은 무엇인지, 다크 히어로매드독의 반격에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더욱 끈끈해질매드독팀워크

최강우의 22년 지기 조한우(이준혁)가 배신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매드독도 한 차례 흔들린다. 하지만 지금껏 여러 사건과 우여곡절을 겪으며 가족애 못지않은 애정과 신뢰를 다져온매드독은 이 과정을 통해 더욱 단단해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김민준과매드독의 신뢰가 깊어지며 시너지를 발휘한다.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매드독이 펼칠 환상의 팀플레이는 더욱 큰 감동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비행기 사고 진실 뒤에 숨겨진 반전은?

매드독의 맹추격으로 주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에 관한 진실의 퍼즐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반환점을 돌아 시작된 2막에서매드독은 주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의 실체에 더욱 깊숙하게 들어간다. 그곳에서 이들은 전혀 예측하지 못한 거대한 진실의 실체와 마주한다.

그간 시청자의 허를 찌르는 반전의 연속으로반전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은매드독’. 최후의 반전은 무엇이 될지, 비행기 참사에는 어떤 진실이 숨겨져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배우들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

매드독의 수장 유지태는 물론 우도환, 류화영, 조재윤, 김혜성, 정보석, 홍수현, 최원영 등 출연진의 명품 연기는매드독’ 2막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그동안 압도적인 연기력과 몰입감 넘치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을 시선을 강탈한 이들은 2막에서도 흡인력이 한층 강렬해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매드독과 태양생명, JH그룹의 대결 구도가 가시화됨에 따라 배우들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도 더욱 치열해질 예정이다. ‘매드독과 재벌가가 맞부딪히며 배우들이 만들어낼 연기 시너지가 기대된다.

매드독제작진은각성한매드독이 전투력을 불태우며 복수를 위한 반격에 나서면서 치열한 싸움이 벌어진다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상상초월의 사건이 휘몰아칠매드독 2막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매드독’ 2막을 열 9회는 오늘(8) 오후 10시 방송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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