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KBS2 ‘마녀의 법정’/사진제공=아이윌미디어
KBS2 ‘마녀의 법정’/사진제공=아이윌미디어
KBS2 ‘마녀의 법정’ 정려원과 윤현민이 지난 6회에서 설렘 가득한 첫 뽀뽀와 코믹 칼부림 장면으로 화제를 일으켰다. 이에 ‘마녀의 법정’ 측은 화제 장면의 미공개 컷을 대 방출했다.

‘마녀의 법정’은 출세 고속도로 위 무한 직진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에이스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본투비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

‘마녀의 법정’ 측이 공개한 미공개 스틸에는 정려원과 윤현민이 설렘 가득한 첫 뽀뽀씬을 앞두고 화기애애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현장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장면은 극 중 진욱이 자신을 짝사랑한다고 착각한 이듬이 그의 마음을 받아주겠다며 직진 스킨십을 감행한 것이다.

첫 뽀뽀씬 촬영을 앞두고 정려원과 윤현민은 어색한 웃음을 짓는 등 긴장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그러나 긴장도 잠시 두 사람은 머리를 맞대고 함께 대본을 보는 등 해당 씬을 위해 호흡을 맞춰보고 있어 연기 열정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6회에서 이듬은 범인의 칼을 피하고자 진욱의 어깨를 밀치려는 ‘빅픽처’를 시도했는데 실수로 발을 삐끗하고 자신이 칼에 맞게 돼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 장면의 미공개 컷에는 정려원이 윤현민의 어깨를 밀치려다 실패한 직후 ‘이게 아닌데’라고 깨닫는 코믹한 표정이 담겨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마녀의 법정’ 측은 “시청자분들의 뜨거운 사랑에 현장에서 배우들과 스태프들도 정말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정려원과 윤현민의 ‘마녀케미’가 점점 폭발할 예정이니 계속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마녀의 법정’은 오는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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