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사진=영화 ‘범죄도시’ 포스터
사진=영화 ‘범죄도시’ 포스터
영화 ‘범죄도시'(감독 강윤성)가 한국 영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작품 중 역대 흥행 순위 10위권에 진입했다.

19일 ‘범죄도시’가 영진위 기준 전국 400만 명 관객을 돌파했다. 추석 연휴인 지난 3일 개봉해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세운 기록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또 ‘형사 액션’이라는 장르의 흥행 역사를 쓴 것이기에 뜻깊은 기록이다.

현재 국내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중 흥행 1위 작품은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을 포함한 ‘내부자들’로 영진위 기준 약 9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2위는 2001년 개봉한 ‘친구’로 818만 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3위는 약 617만 명의 기록을 세운 ‘아저씨’, 4위는 약 568만 명을 동원한 ‘타짜’, 5위는 약 504만 명을 기록한 ‘추격자’, 6위는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로 약 472만 명을 모았다. 7위는 ‘신세계’로 약 468만 명을 기록, 8위와 9위는 ‘도가니’와 ‘아가씨’로 각각 466만 명과 428만 명을 기록했다. 10위는 408만 명을 동원한 ‘섹즉시공’이었지만 ‘범죄도시’가 409만 명을 동원하며 10위권에 진입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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