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사진=KBS2 수목드라마 ‘매드독’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수목드라마 ‘매드독’ 방송 화면 캡쳐
KBS2 수목드라마 ‘매드독'(극본 김수진, 연출 황의경)의 유지태가 후배 사랑 넘치는 조사관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12일 방송된 ‘매드독’에서는 최강우(유지태)의 2년 전 과거가 공개됐다. 그는 태양 보험사의 조사관으로 후배들을 아끼는 모습을 보여줬다.

유지태는 신입 후배가 혼자 보험 사기범을 쫓는다는 걸 알게 되자 다급하게 전화를 걸었다. “자기 자식까지 죽인 보험 사기범을 용서할 수 없었다”는 후배에게 유지태는 “뭐 하는 거냐”고 혼냈다. 하지만 이어 “네가 혼자냐. 왜 각개전투하려고 하냐”고 물었다.

그는 “우리 다 너한테 가고 있다. 그때까지 하나만 지켜라. 몸조심 하라”고 후배의 행동을 격려하며 충고했다. 까칠하기만 했던 최강우의 인간적인 면모가 시청자에게 감동을 안겼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