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오늘(8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서장훈과 안정환의 티격태격 케미가 절정에 달한다.

실제로 절친한 사이인 서장훈과 안정환은 ‘미우새’ 어머님들 앞에서 서로에게 곤란한 질문을 하며 아웅다웅하는 등 재미있는 광경을 선보였다.

그러던 중 서장훈은 안정환에게 “나중에 (딸) 리원이가 커서 남자친구랑 집 앞에서 뽀뽀하는 모습을 보면 어떡할 거예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안정환은 “내가 그걸 꼭 봐야 하느냐”며 발끈해 웃음을 선사했다.

안정환의 딸 사랑에 대해 익히 잘 아는 서장훈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계속 여러 가지 상황을 가정하며 끈질기게 질문했다. 안정환은 장훈의 가정법에 순순히 넘어가지 않고 “무슨 대답을 원하는 거냐”, “김건모 어머니가 왜 싫어하는지 알겠다”며 또 한 번 폭발해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되었다고.

‘미우새’는 8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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