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굿데이의 보민(왼쪽)과 하은 / 네이버 브이(V) 라이브 화면 캡쳐
굿데이의 보민(왼쪽)과 하은 / 네이버 브이(V) 라이브 화면 캡쳐
그룹 굿데이 보민과 하은이 11일 오후 네이버 브이(V) 라이브를 통해 팬들의 사연을 듣고 노래를 추천했다. 이들은 팬들의 이야기에 공감을 표하고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한 팬이 “빨간 날에 출근을 해야 해 괴롭다”고 밝혔고, 보민과 하은은 “우리들 역시 빨간 날에 일을 해야 한다”며 공감했다. 이어 “빨간 날에 출근할 땐 레드벨벳의 ‘빨간 맛’을 듣자”며 즉석에서 개사까지 해 불러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식사를 제대로 챙겨 먹지 못 하고 있다. 밥을 안 먹고 힘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달라”는 팬의 사연에 “밥을 안 먹고 힘을 낼 수 있는 법은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 이어 “밥을 잘 챙겨먹어야 한다. 그룹 NCT 127의 ‘체리밤’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또 “수능을 앞두고 있다. 응원의 노래를 불러달라”는 팬에게는 강한 중독성 때문에 ‘수능 금지곡’으로 불리는 그룹 샤이니 ‘링딩동’을 추천하며 재치를 발휘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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