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조윤희 이동건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조윤희 이동건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이동건·조윤희 부부가 tvN ‘신혼일기2’에서 하차했다.

이동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18일 “이동건·조윤희 부부가 ‘신혼일기2’에서 부득이하게 하차하게 됐다”고 알렸다.

FNC는 “최근 ‘신혼일기2’ 출연을 결정하고 프로그램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조윤희의 건강에 무리가 왔다”며 “조윤희가 임신 중인 만큼 건강관리가 중요한 시점이기에 고심 끝에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본의 아니게 프로그램에 피해를 끼치게 된 것에 굉장히 마음 아파하고 있다”고 전하며 조윤희가 현재 건강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하 FNC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이동건, 조윤희 부부가 tvN ‘신혼일기2’에서 부득이하게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최근 ‘신혼일기2’ 출연을 결정하고 프로그램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갑자기 조윤희씨의 건강에 무리가 오게 되었습니다. 조윤희씨가 임신 중인 만큼 건강관리가 중요한 시점이기에 이동건, 조윤희 부부는 고심 끝에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본의 아니게 프로그램에 피해를 끼치게 된 것에 굉장히 마음 아파하고 있으며 현재는 건강 회복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신혼일기2’ 제작진과 방송을 기다리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을 전하며, 이와 같은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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