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크리미널마인드’ 김서경 / 사진=방송 화면 캡처
‘크리미널마인드’ 김서경 / 사진=방송 화면 캡처
배우 김서경이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에서 살인범죄의 용의자로 특별출연해 존재감을 뽐냈다.

김서경은 6회 방송에서 강재덕 역으로 출연했다. 강재덕은 S컬쳐의 운영진이자 어린 시절 가정 폭력으로 조사를 받은 이력과 범죄 경력이 있는 인물이다. 살해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그는 도주 중 옥상 끝에 다다랐고 “다시는 감옥에 가고 싶지 않다”며 투신했다.

김서경은 짧은 등장이지만 인상적인 연기로 몰입을 이끌었다. 그는 불안한 눈빛과 어눌한 말투를 통해 어린 시절 폭력에 노출된 캐릭터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김서경은 최근 종영한 MBC ‘군주’를 통해 강렬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앞서 ‘남자가 사랑할 때’ ‘개과천선’ 등에 출연하며 스펙트럼을 넓혔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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