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슈퍼주니어-D&E 팬미팅 / 사진제공=레이블SJ
슈퍼주니어-D&E 팬미팅 / 사진제공=레이블SJ
그룹 슈퍼주니어-D&E(동해 은혁)가 군 전역 후 첫 팬미팅인 ‘헬로우 어게인(Hello Again)’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팬미팅은 각각 지난 12일과 14일 차례로 국방의 의무를 마친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 동해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전역 선물이었다. 지난 23일 오후 5시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개최됐다.

자작곡 ‘겨울 愛(애)’로 오프닝을 장식한 슈퍼주니어-D&E는 첫 번째 국내 미니앨범 타이틀 곡 ‘너는 나만큼(Growing Pains)’ ‘아이 워너 댄스(I Wanna Dance)(사네)’ ‘떴다 오빠(Oppa, Oppa)’ ‘새터데이 나잇(Saturday Night)’ 등 댄스곡 메들리로 2000여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슈퍼주니어-D&E 팬미팅 / 사진제공=레이블SJ
슈퍼주니어-D&E 팬미팅 / 사진제공=레이블SJ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과 예성이 깜짝 게스트로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신동 희철 등 다른 멤버들도 동해와 은혁의 전역을 축하하는 영상 편지를 보내 남다른 의리를 보였다.

두 사람은 팬들과의 토크 타임 중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면서 “이제부터는 여러분을 꽃길만 걷게 해드릴 것”이라고 말해 팬들에 감동을 안겼다. 팬들 역시 ‘사랑해, Dream & Endless’라고 적힌 슬로건을 들어 보이며 화답했다.

슈퍼주니어-D&E는 27~28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VI 인 재팬(SMTOWN LIVE WORLD TOUR VI IN JAPAN)’를 통해 전역 후 처음으로 슈퍼주니어 다른 멤버들과 한 무대를 꾸민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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