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영화 ‘꿈의 제인’ 포스터
사진=영화 ‘꿈의 제인’ 포스터
사진=영화 ‘꿈의 제인’ 포스터
2017년 올해의 빛나는 발견으로 주목받으며 극장가에서 꾸준히 선전하고 있는 영화 ‘꿈의 제인’이 2만 관객을 돌파하며 의미 있는 기록을 달성했다.

2017년 가장 주목해야 할 한국 다양성 영화로 떠오른 조현훈 감독의 데뷔작 ‘꿈의 제인’이 2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꿈의 제인’은 어디에도 받아들여지지 못한 소녀 소현과 누구와도 함께하길 원하는 미스터리한 여인 제인의 특별한 만남을 그린 영화로,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남녀배우상을 휩쓸고 제42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며 국내 언론과 평단은 물론, 영화팬들로부터도 주목받았던 작품이다.

개봉 전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듯 개봉 이후에도 관객들의 호평과 자발적인 입소문으로 소규모 개봉관에서 선전하며 흥행을 이어온 ‘꿈의 제’은 6월 23일 2만 관객을 돌파하며 2017년에 개봉한 한국 다양성 영화 중 90개 미만의 극영화로서는 처음으로 2만 관객을 넘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개봉한 지 5주차에 접어들어 전국 상영관이 30개 정도 남은 시점에서 오로지 관객들의 자발적인 입소문 홍보와 꾸준한 관람으로 거둔 성과라 더욱 뜻깊다.

이처럼 꾸준한 관객 입소문의 힘과 국내 언론 및 평단의 호평으로 개봉 5주차에도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꿈의 제인’은 현재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