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싱글와이프’
/사진=SBS ‘싱글와이프’
‘싱글와이프’ 서현철의 아내 정재은이 엉뚱함을 드러낼 예정이다.

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싱글 와이프’가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가운데 서현철의 아내 정재은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재은은 앞서 한 토크쇼에서 서현철의 입담을 통해 강한 존재감을 뽐낸 주인공으로 유명세를 탄 바 있다. 그녀의 전면적인 방송 출연은 이번이 최초로, 정재은은 ‘싱글 와이프’를 통해 ‘엉뚱 캐릭터’의 진수를 보여준다.

정재은은 최근 ‘아내DAY’를 맞아 홀로 일본 여행을 떠났는데, 일본 공항에서부터 숙소까지 찾아가는 여정만으로 1회 분량이 나왔을 정도였다.

평소 인터넷 가입을 위해 1시간을 씨름하고, 보조 배터리 사용법을 익히는 데만 20분 이상 걸리는 등 기계에 취약하다는 ’허당 소녀‘ 정재은의 ’엉뚱 매력‘이 내일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서현철은 스튜디오에서 아내의 좌충우돌 일본 여행기를 지켜보며 “내 아내는 우아한 럭비공 같다”고 덧붙여 서현철-정재은 부부표 ‘웃음사냥’을 예고했다.

한편 아내들의 낭만일탈 ‘싱글 와이프’에는 서현철-정재은 부부 외에 남희석-이경민, 김창렬-장채희, 이천희-전혜진 부부가 출연하고, 박명수, 이유리가 MC를 맡아 유쾌한 진행을 선보인다. 오는 21일 오후 11시10분 첫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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