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김태원 / 사진제공=티캐스트
김태원 / 사진제공=티캐스트
김태원이 딸의 남자친구를 칭찬했다.

김태원은 17일 방송되는 E채널 ‘내 딸의 남자들-아빠가 보고 있다'(이하 내 딸의 남자들)에서 딸 서현의 남자친구에게 신뢰를 드러내며 관대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태원은 딸의 영국인 남자친구 조쉬의 기타실력을 처음으로 접했다. 의구심을 깨버리는 조쉬의 기타 실력이 공개된다.

김태원은 “나이에 맞지 않게 연주가 굉장히 부드럽다”며 “저 나이 때는 화려한 연주법으로 실력을 과시할 때다. 빨리 연주하는 단계는 넘어섰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평소에 누워있다가 할 일은 제대로 하는 게 낫다”고 덧붙였다.

조쉬의 칭찬에 내심 뿌듯해 하는 아빠 김태원에게 MC 이수근은 “이제 조 서방으로 불러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해 주위를 웃게 했다.

‘내 딸의 남자들’은 아빠들이 딸의 연애를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다. 김태원을 비롯해 최양락, 안지환, 정성모 등이 출연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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