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가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정은지는 지난 3~5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다락방’을 열었다. 이날 콘서트엔 2100여명의 팬들이 운집했다.
정은지는 앞서 지난해 4월 첫 솔로 미니앨범 ‘Dream’ 타이틀곡 ‘하늘바라기’로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자신의 음악성을 대중에게 알린 바 있다. 그 후 지난 4월 2집 솔로 미니앨범 ‘공간’을 발표해 앨범 판매 4만장에 달하는 쾌거를 이루는 등 인기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졌다.
정은지의 이번 솔로 단독 콘서트는 2011년 에이핑크 데뷔 이후 처음 마련된 것이다. 솔로 가수로서의 성공 이후 준비된 공연이어서 정은지와 팬들 모두에게 특히 뜻 깊은 의미로 다가섰다.
공연은 내내 화제를 흩뿌렸다.
15일 오픈 됐던 ‘다락방’의 티켓은 5분여만에 매진되고, 팬들의 성화로 공연일을 급히 추가하는 등 정은지의 솔로파워를 보여주는 일화가 잇따르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 정은지는 지난 4월 발표한 미니앨범 2집 ‘공간’의 타이틀 곡인 ‘너란 봄’으로 막을 올렸다. 그 분위기를 이어 정은지는 ‘소녀의 소년’, ‘처음 느껴본 이별’, ‘It’s OK’ 등 ‘Dream’, ‘공간’에 수록된 자신의 솔로곡을 열창했다.
정은지는 “제게 다락방은 신비한 공간이면서도 추억을 꺼내 볼 수 있는, 그래서 따뜻해 보이는 공간”이라며 “그래서 오늘 다락방은 소소하게 만들고 싶었다”라며서 다락방의 연출 이유를 밝혔다.
또 “많이 떨리는데, 제가 떨리는 만큼 여러분이 설?으면 좋겠다”라며 솔로 콘서트 무대를 갖게 된 기쁨을 드러냈다.
이날 콘서트는 이름답게 무대 역시 ‘다락방’처럼 보이게 꾸몄으며, 콘서트 초반 이후로는 ‘보이는 라디오’ 형식의 연출로 진행돼 팬들에게 색다른 느낌을 선사했다.
이밖에 정은지는 팬들에게 받은 사연을 직접 채택해 이와 관련한 곡을 부르는 등 노래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콘서트에서만 들을 수 있는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며 방송에서 들을 수 없었던 노래를 부르고, 자신의 자작곡을 부르는 등 팬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한편 정은지의 첫 단독 콘서트를 축하하기 위해 ‘강승윤’, ‘소수빈’, ‘허각’등이 게스트로 등장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매일 다른 게스트들이 콘서트 스페셜 무대를 꾸며, 팬들에게는 게스트가 누굴지 기대케 하는 또 다른 재미를 일으켰다.
정은지는 게스트들과 남다른 친분을 자랑하며 ‘사랑보다 깊은 상처’, ‘못생긴 척’, ‘이제 그만 싸우자’ ‘All for you’ 등을 불러 팬들의 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훈훈했던 게스트와의 무대 이후 정은지는 그의 솔로곡인 ‘사랑은 바람처럼’, ‘사랑이란’, 박효신의 ‘야생화’, 양희은의 ‘엄마가 딸에게’, ‘Dream’의 타이틀곡 ‘하늘바라기’를 불러 폭발적인 성량과 절절한 감정표현으로 가수로서의 매력을 여과 없이 전했다.
특히 ‘엄마가 딸에게’을 부를 때는 놀라운 가창력과 연출로 팬들의 눈물을 자아내 “우리 ‘?'(정은지의 애칭) 역시 최고다”, “방송에서 또 불러줬으면 좋겠다”, “또 듣고 싶다”라는 반응을 얻었다.
이날 팬들은 앙코르 곡인 ‘서울의 달’ 무대 전 준비한 카드섹션 깜짝 이벤트를 펼쳐 정은지를 크게 놀라게 했다.
정은지는 “너무 귀엽다.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어 팬들에게 감동의 마음을 전했다. 또 여러 장의 기념 사진을 찍으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보였다.
공연은 2시간 가량의 콘서트는 마무리됐다. 정은지는 “제 생에 첫 콘서트를 좋은 추억으로 남겨 주셔서 감사하다”며 첫 콘서트의 성료에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솔로 가수이자 인기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인 정은지는 오는 26일 에이핑크로 컴백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정은지는 지난 3~5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다락방’을 열었다. 이날 콘서트엔 2100여명의 팬들이 운집했다.
정은지는 앞서 지난해 4월 첫 솔로 미니앨범 ‘Dream’ 타이틀곡 ‘하늘바라기’로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자신의 음악성을 대중에게 알린 바 있다. 그 후 지난 4월 2집 솔로 미니앨범 ‘공간’을 발표해 앨범 판매 4만장에 달하는 쾌거를 이루는 등 인기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졌다.
정은지의 이번 솔로 단독 콘서트는 2011년 에이핑크 데뷔 이후 처음 마련된 것이다. 솔로 가수로서의 성공 이후 준비된 공연이어서 정은지와 팬들 모두에게 특히 뜻 깊은 의미로 다가섰다.
공연은 내내 화제를 흩뿌렸다.
15일 오픈 됐던 ‘다락방’의 티켓은 5분여만에 매진되고, 팬들의 성화로 공연일을 급히 추가하는 등 정은지의 솔로파워를 보여주는 일화가 잇따르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 정은지는 지난 4월 발표한 미니앨범 2집 ‘공간’의 타이틀 곡인 ‘너란 봄’으로 막을 올렸다. 그 분위기를 이어 정은지는 ‘소녀의 소년’, ‘처음 느껴본 이별’, ‘It’s OK’ 등 ‘Dream’, ‘공간’에 수록된 자신의 솔로곡을 열창했다.
정은지는 “제게 다락방은 신비한 공간이면서도 추억을 꺼내 볼 수 있는, 그래서 따뜻해 보이는 공간”이라며 “그래서 오늘 다락방은 소소하게 만들고 싶었다”라며서 다락방의 연출 이유를 밝혔다.
또 “많이 떨리는데, 제가 떨리는 만큼 여러분이 설?으면 좋겠다”라며 솔로 콘서트 무대를 갖게 된 기쁨을 드러냈다.
이날 콘서트는 이름답게 무대 역시 ‘다락방’처럼 보이게 꾸몄으며, 콘서트 초반 이후로는 ‘보이는 라디오’ 형식의 연출로 진행돼 팬들에게 색다른 느낌을 선사했다.
이밖에 정은지는 팬들에게 받은 사연을 직접 채택해 이와 관련한 곡을 부르는 등 노래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콘서트에서만 들을 수 있는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며 방송에서 들을 수 없었던 노래를 부르고, 자신의 자작곡을 부르는 등 팬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한편 정은지의 첫 단독 콘서트를 축하하기 위해 ‘강승윤’, ‘소수빈’, ‘허각’등이 게스트로 등장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매일 다른 게스트들이 콘서트 스페셜 무대를 꾸며, 팬들에게는 게스트가 누굴지 기대케 하는 또 다른 재미를 일으켰다.
정은지는 게스트들과 남다른 친분을 자랑하며 ‘사랑보다 깊은 상처’, ‘못생긴 척’, ‘이제 그만 싸우자’ ‘All for you’ 등을 불러 팬들의 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훈훈했던 게스트와의 무대 이후 정은지는 그의 솔로곡인 ‘사랑은 바람처럼’, ‘사랑이란’, 박효신의 ‘야생화’, 양희은의 ‘엄마가 딸에게’, ‘Dream’의 타이틀곡 ‘하늘바라기’를 불러 폭발적인 성량과 절절한 감정표현으로 가수로서의 매력을 여과 없이 전했다.
특히 ‘엄마가 딸에게’을 부를 때는 놀라운 가창력과 연출로 팬들의 눈물을 자아내 “우리 ‘?'(정은지의 애칭) 역시 최고다”, “방송에서 또 불러줬으면 좋겠다”, “또 듣고 싶다”라는 반응을 얻었다.
이날 팬들은 앙코르 곡인 ‘서울의 달’ 무대 전 준비한 카드섹션 깜짝 이벤트를 펼쳐 정은지를 크게 놀라게 했다.
정은지는 “너무 귀엽다.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어 팬들에게 감동의 마음을 전했다. 또 여러 장의 기념 사진을 찍으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보였다.
공연은 2시간 가량의 콘서트는 마무리됐다. 정은지는 “제 생에 첫 콘서트를 좋은 추억으로 남겨 주셔서 감사하다”며 첫 콘서트의 성료에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솔로 가수이자 인기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인 정은지는 오는 26일 에이핑크로 컴백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