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아이해’ / 사진=방송 캡처
‘아이해’ / 사진=방송 캡처
‘아이해’ 이유리와 류수영이 상견례를 했다. 둘의 엄마 김해숙과 송옥숙의 신경전이 웃음을 자아냈다.

4일 방송된 KBS2 ‘아버지가 이상해(이하 아이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 28회에서는 변혜영(이유리) 가족과 차정환(류수영) 가족이 상견례를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복녀(송옥숙)은 모든 옷을 펼쳐 놓고 “명품을 걸쳐도 그 여자가 못 알아볼 것 같은데”라며 모피를 선택했다.

나영실(김해숙) 역시 입고 갈 옷이 없다며 걱정했고 변라영(류화영)은 자신의 스타일대로 강렬한 메이크업을 해줬다. 또 김유주(이미도)는 엔터테인먼트 아트팀 팀장 답게 의상과 액세서리를 코디해줬다.

이 모습을 본 안중희(이준)는 변신한 나영실을 보고 “나 어디서 본 것 같다. 도둑 나오는 영화에서 봤다”며 놀랐다.

김해숙은 영화 ‘도둑들’에서 씹던껌으로 활약한 바, 안방극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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