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이정섭 PD / 사진=텐아시아DB
이정섭 PD / 사진=텐아시아DB
‘7일의 왕비’ 이정섭 PD가 동시간대 ‘수상한 파트너’ ‘군주’와 맞대결을 펼치는 소감을 전했다.

이정섭 PD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진행된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 연출 이정섭)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 PD는 “‘수트너’엔 ‘힐러’를 함께 촬영했던 지창욱이 출연한다. 또 ‘군주’ 김소현과는 ‘제빵왕 김탁구’에서 만난 적이 있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다 가족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 PD는 “서로서로 사고 없이 작품을 잘 만들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7일의 왕비’는 그간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것과 다른 매력이 있다. 새로운 감정과 이야기가 감동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사극 드라마다. 오는 31일 첫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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