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박태인 / 사진제공=나르다엔터
박태인 / 사진제공=나르다엔터
배우 박태인(박영린)이 SBS 아침 일일 드라마 ‘달콤한 원수’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8일 소속사 나르타엔터 측은 “SBS 아침드라마 ‘아임 쏘리 강남구’ 후속으로 방송되는 ‘달콤한 원수’에 박은혜, 유건에 이어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드라마 ‘달콤한 원수’에서 박태인은 식품회사 개발팀장 홍세나 역을 맡았다. 홍세나는 한 남자 최선호(유건)의 여자가 되기 위해 명문대를 수석으로 졸업할 정도로 똑 부러지는 성격에 외모 또한 빼어난 캐릭터다. 홍세나는 극중 오달림(박은혜)과 대립하고, 각종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다.

앞서 박태인은 앞서 2015년 KBS 2TV ‘블러드’에서 서혜리 역을 맡았고, 2013년 SBS ‘당신의 여자’에서 민세연으로 분한 바 있다.

드라마 ‘달콤한 원수’는 누명을 쓰고 살인자가 된 주인공이 거짓 세상을 향해 통쾌한 복수를 날리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끝없는 사랑’, ‘무사 백동수’의 이현직 PD와 ‘미우나 고우나’, ‘백년의 신부’의 백영숙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SBS 아침 일일드라마 ‘달콤한 원수’는 ‘아임쏘리 강남구’ 후속으로 오는 6월 방송될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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